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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hrase

디엔엔젤


날개를 빼앗겨 날 수 없게 된 새처럼

다크가 없는 나의 '마음'은

잃어버린 날개를 되찾고 싶은 마음에

그저 필사적으로 다크를 찾고 있다.


소리도 없이 눈은 내리고 있었다.


좋아해도, 아무리 좋아해도

손에 넣을 수 없다.

그것은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.


슬픔이... 내 안으로 들어온다.

마음 속에 쌓여간다.

마치 눈처럼.

그것은 내가 모르는...

'슬픔'이라는 얼어붙을 듯한 감정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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