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해. 그것 뿐이야.
나는 너를, 잊지 않겠어.
조급해 하지 마. 그러다간 보일 것도 안보이니까.
포기할 수 없는 소망이 있다.
행복해지고 싶어-
당신과 함께 행복해 지고 싶어-
당신의 행복이 되고 싶어-
"...아름다운 노래네."
그러니까 데려가줘-
멀리 데려가 줘-
여기가 아닌 다른 곳으로-
"어디로 가고싶으면 자기 힘으로 가면 될 것이지. 남에게 부탁하지 말고."
"쿠로땅이라면 그렇겠지만, 난 주욱 기다리고 있었으니까."
데려가줘 나를-
"데려가 줄 누군가를..."
행복해지고 싶어-
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.
포기하지 않겠어. 강해질거야, 더욱 더.
두려울 건 아무것도 없어!
모두가 이름을 불러준 그 날부터, '샤오랑'이니까.
이 마음만이 내 삶의 증명
죽지 않아요.
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 있으니까.
절대 잃게하지 않겠어. 그 미소만은.
그래. 그러니까...
내 옛날의 상처를 네가 끌어안을 건 없어.